잘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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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혀 머스크 테슬라 주가하락

뱀의혀 머스크 테슬라 주가하락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세계 부자 순위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종전 기록에서 한 두단계 내려온 것입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의 재산은 1610억달러(약 182조원)로 평가되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세계 1위 부자 순위(2100억달러)를 기록했을 때보다 23% 줄어든 액수입니다.


현재 1위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2위는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머스크의 재산은 대부분 테슬라 주식 보유분입니다. 테슬라 주식의 등락에 따라 머스크 개인재산도 영향을 끼칩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첫 거래일과 비교해 20.9% 빠졌고, 52주 최고가(900.40달러) 대비 35.9% 추락하였습니다.


이날도 미국 뉴욕 증시에서 2.19% 하락한 576.83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일차적으론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기술주 약세가 원인이지만 '머스크 리스크'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머스크는 지난 12일 비트코인을 이용한 테슬라 자동차 결제를 중단한다고 밝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큰 악영향을 끼쳤고, 테슬라 주가도 하락하였습니다.



16일에는 테슬라의 비트코인 처분을 전망하는 한 누리꾼 트윗 글에 '정말입니다'(Indeed)라는 답글을 달아 가상화폐 시세의 급락을 부추겼습니다.



이에 대해 경제 전문매체 배런은 "비트코인이 테슬라 주가의 새로운 이슈"라며 "투자자들은 혼란에 지겨워하고 있다"고 진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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