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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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감동란이 단골 식당에서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하였습니다. BJ 감동란에 대해 성희롱 발언을 한 식당 사장이 사과의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20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900명이 보고있는 줄 모르고 단골손님 뒷담화한 종업원과 사장"이라며 식당에서 겪은 성희롱 사건을 폭로하였습니다.

해당 영상은 식당을 찾은 감동란이 "코로나19 때문에 한참 못 왔다. 여기는 내가 몇 년 전 우연찮게 알게 됐는데, 정말 최고"라며 식당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감동란은 칭찬을 아끼지 않는 한편 식당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감동란이 화장실을 다녀오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 식당 관계자들의 뒷담화 내용이 영상에 고스란히 녹화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직원들은 "저런 옷을 어떻게 입나", "속바지 안 입은 것 같다. 한참 봤다", "아니 저런 옷은 어디에 입는 거지," "티팬티 입은 거 아닌가". "아이고 세상에 미친X" "가슴도 만든 가슴이다", "별로 예쁘지도 않다 얼굴도" 등의 욕설과 함께 성희롱 발언을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

감동란은 촬영분을 되돌려 확인 한 후 "난 겁내지 않는다. 변호사 없이 고소 인생 4년이다"라며 가게 사장을 불렀다. 이에 식당 직원은 사과하며 "우리도 황당하고 저런 복장은 처음 봐서 그랬다"고 변명하였습니다.

사건이 논란으로 번지면서 식당 사장은 21일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업소 사장은 "뒤늦게 불미스러운 이번 일에 대해 얘기 듣고 당혹감과 황망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부끄러움과 염치 불구하고 사과의 글을 올린다"고 사과하였습니다.

또 그는 "홀 서빙이모와 주방이모간의 불편하고 불쾌한 언행과 뒷담화가 그대로 방송에 나감으로써 유튜버 님께 씻을 수없는 모욕감과 마음의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엎드려 사죄드린다. 또한 그 방송을 보신 팔로워분 들께도 분노감과 깊은 실망감을 드려서 거듭 용서를 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하 식당 사장의 사과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사장입니다.
뒤늦게 불미스러운 이번 일에 대해 얘기 듣고 당혹감과 황망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부끄러움과 염치 불구하고 사과의 글을 올립니다.
며칠전 그날 아침 유투버 님이 오셔서 화장실에 간 사이에 홀 서빙이모와 주방이모간의 불편하고 불쾌한 언행과 뒷담화가 그대로 방송에 나감으로써 유튜버 님께 씻을 수없는 모욕감과 마음의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또한 그 방송을 보신 팔로워분 들께도 분노감과 깊은 실망감을 드려서 거듭 용서를 빕니다.
아울러 이 사실을 전해 듣고 분노하고 계신 많은 고객분 들께도 거듭거듭 용서를 빕니다.
이 모든 것이 철저하게 교육하고 관리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 제일 큽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오늘의 질책과 꾸지람을 달게 받아들여, 좋은 음식과 예의바르고 친절한 언행을 갖추고 각자의 직무에 충실하겠습니다. 오늘을 기해 새롭게 태어나는 기회를 주실 것을 엎드려 간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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