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관음사 코로나19 현황
전남 영암군 한 시골마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로 나왔습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군 도포면 한 사찰에서 지난 14일 승려 2명과 신도 1명 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데 이어 마을주민 전수 검사 결과주민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해당 사찰 승려의 가족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이 곳에서 108배 기도를 한 이후 엄청나게 감염되었습니다. 승려의 가족은 서울 금천구 370번 확진자로 알려졌습니다. 확진된 주민들은 전남 634번~641번 확진자로 분류되었습니다. 사찰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승려 2명이며 주민은 9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사찰과 인근 마을 2곳 주민 1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날 오전까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