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인공신장실 운영 지원’ 대상 지역 공모
[동국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혈액투석을 위한 인공신장실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하기로 하고, 4월 20일(월)부터 4월 29일(수)까지 대상 지역을 공모한다. 혈액투석 환자는 지속적인 인공신장실 이용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인공신장실이 없어 원거리 혈액 투석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추가로 겪고 있다. 또한, 인공신장실이 있어도 환자 수 부족, 의료 인력 부족 등 운영 여건이 열악하여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인공신장실이 없거나,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의료취약지 3곳을 선정하여, 인공신장실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적합한 시설·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인공신장실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