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5명 추가로 발생하였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63명, 사망자는 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 1378명에 이어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경신하였습니다. 특히 방역강화 효과가 한주 가량 소요될 수 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주 내 2000명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세종·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대해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키로 하였습니다. 각 지자체들도 다가오는 휴가철 코로나19 확산 통제에 고삐를 죈다는 방침입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15명입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568명, 해외 유입은 47명입니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일 1275명, 9일 1316명, 10일 1378명, 11일 1324명, 12일 1100명, 13일 1150명, 14일 1615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179명, 비수도권에서 389명 발생하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 경남87명, 부산 62명, 대구 52명, 대전 41명, 충남 36명, 제주 21명, 경북 19명, 광주·강원 15명, 울산 11명, 충북·전북 9명, 세종·전남 6명입니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56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9648건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9명으로 현재 1만4372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63명, 사망자 2명입니다. 총 누적 사망자는 2048명입니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0만5958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1572만4463명입니다. 접종률은 인구 대비 30.6%다. 2차 신규 접종자는 8만9167명, 누적 2차 접종자는 605만8350명입니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는 11.8%입니다.
13~14일 이틀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820건입니다. 사망 사례는 10건 추가됐다. 백신 종류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2명, 화이자 8명입니다.